우리 교회도 수해 입었지만… 이웃 이재민 위해 힘 모으자

지난 11일, 기록적 폭우가 내린 서울 관악구 신림동 주택가에 들어서자 주변은 마치 폭격을 맞은 듯했다. 길가엔 젖은 가구와 가전제품, 집기가 골목마다 산더미를 이뤘다. 포크레인과 트럭 등 중장비들이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분주하게 오갔다. 다세대 반지하 주택을 비롯해 인근 교회들도 수마를 피해 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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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태권도부터 보습학원까지…젊은도시 교회가 사는법

“따라해보세요, 헤드 앤 숄더 니즈 앤 토 니즈 앤 토….” 세종특별자치시(세종시) 대평동에 있는 주예수소망교회 3층 교육관에선 영어 동요가 자주 흘러나온다. 아이들과 엄마들이 영어로 동요를 부르고, 이 교회 하상길 목사는 기타를 치며 반주를 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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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및 목회

'있으나 없었던' 당신과 함께 드리는 예배를 꿈꾸며

일 년 중 미국장로교인이 가장 많이 모인다고 하는 예배와 음악 컨퍼런스(Presbyterian Association of Musicians Conference, PAM 컨퍼런스)가 진행되고 있다. 이 컨퍼런스에는 성가대 지휘자·반주자 같은 음악인뿐 아니라 목회자·성도 모두가 참가할 수 있다.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고, 가족별·교회별로 예배와 강의 등 다양한 모임에 매일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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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및 총회

"수해 이재민ㆍ교회 힘내세요!" 긴급구호 나선 한국교회

강남의 판자촌인 구룡마을과 동작구의 남성사계시장에 즉석식품과 세면도구 등이 담긴 비상구호키트 200개씩(개당 5만원 상당)을 전달했으며, 일가족 사망이 발생한 관악구 신사동의 경우 직접 봉사자들이 집집마다 방문해 100개의 비상구호키트와 함께 위로의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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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단신

‘환경선교사·환경교육사’ 교회가 양성하자

환경문제를 바라보는 기독교계의 시각 중에 상당수는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지키고 보존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관점이다. 하지만 인간과 자연을 구분해서 바라보는 ‘인간 중심주의’ 시각도 분명히 존재한다. 여기에 환경단체들의 진보적 성향이 보수적인 교회들과 충돌하면서 기독교환경운동을 ‘에큐메니칼운동’으로 편향되게 인식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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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및 오피니언

1976년, 김학수 화백의 '풍랑을 잔잔케'

혜촌(惠村) 김학수(1919~2009년)는 한국 최고의 역사기록화가이자 풍속화가다. 그의 정확한 고증은 '세종대왕 일대기' 연작 등의 걸출한 역사화와 '한강전도'라는 대작 기록화를 남겼고, 민간의 미담, 풍속 등을 재현한 풍속화를 보여준다. 또 한편으로 김학수는 독실한 기독교인 미술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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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설교 시시하게 하지 말기 바랍니다

ㆍ핏줄보다 진한 ‘형제 같은 친구’